(사진=경총)
(사진=경총)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헌법재판소가 4일 오전 11시 22분부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가운데, 경제계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이날 논평을 통해 "경영계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국민 모두가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함으로써 그동안 탄핵 정국으로 야기된 극심한 정치·사회적 대립과 갈등을 종식하고, 사회 통합과 안정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어 "정부와 국회는 국정 운영 공백과 국론 분열에 따른 사회 혼란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여야를 초월한 협치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노사를 비롯한 모든 경제 주체들도 각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사회 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