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E-3008 (사진=푸조)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푸조는 오는 10월 14일 열리는 2024 파리모터쇼에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3008과 E-5008의 롱레인지 버전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E-3008과 E-5008 롱레인지 버전은 96.9킬로와트시(kWh) 고효율 배터리를 탑재, 유럽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700킬로미터(km), 668km를 제공한다. 160킬로와트(kW)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2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모터 출력은 두 차 모두 230마력으로 준수하다. 

푸조는 △E-408 △E-308 △E-208 △E-2008도 전시한다. 이 가운데 E-408은 2024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신차로, 매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전기차라는 것이 푸조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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