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F서현회계법인, 배홍기 대표이사 연임 확정
PKF서현회계법인, 배홍기 대표이사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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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사진=PKF서현회계법인)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PKF서현회계법인은 17일 정기사원총회를 통해 현 배홍기 대표이사의 연임을 의결했다. 중형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하게 인사·조직·자금·품질 등을 통합관리하는 원펌 체제 경영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배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PKF서현회계법인을 이끌어 왔다. 그는 취임 첫 해부터 4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기대비 43% 성장, 예산을 초과 달성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다.

이듬해 2022년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20% 이상 매출액을 확대하고 조직화, 전문화, 대형화를 통한 의미있는 성장을 이끌며 역량을 입증했다. 

배 대표는 "회계법인의 존재 이유는 사회적 신뢰(Public trust) 제고라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적절한 중형법인을 찾는 기업 고객께 도움을 드리는, 신뢰받는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3년간 품질경영, 인재경영, 브랜딩 전략을 중심으로 감사품질 강화와 전문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7년 5월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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