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포용금융 유공자 6개 기관·11명 포상
금감원, 포용금융 유공자 6개 기관·11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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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파이낸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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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포용금융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금융회사 6곳과 업무유공자 11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민금융·중소기업·경영컨설팅 지원 등 3개 부문에서 대형 및 중소형 그룹별로 각각 1개 기관을 선정한 결과,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DGB대구은행, 광주은행 총 4개 은행에 기관포상을 수여했다. 

서민금융 지원 부문에서는 새희망홀씨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애로 해소에 노력한 NH농협과 DGB대구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 지원 부문에서는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금융', '개인사업자대출119'를 적극적으로 공급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에 기여한 NH농협·광주은행이 우수상을 받았다.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에서는 신한·DGB대구은행에 우수상이 수여됐다. 은행권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프로그램 확대와 내실화, 은행 내 자영업자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해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동 부문(대형은행)에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해 '명예졸업' 대상이므로 이번 포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명예졸업제'는 은행권에 수상기회를 골고루 부여하기 위해 2020년부터 장기간 연속수상(3년)한 은행을 2년간 포상에서 제외한다. 다만, 보도자료 등에 관련 사실을 명시한다. 

개인포상은 서민금융과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현장소통 지원 4개 부문에서 포용금융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광주은행 이 모 과장 등 11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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