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ESG 성과로 DJSI 7년 연속 월드지수 편입
KB금융, ESG 성과로 DJSI 7년 연속 월드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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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KB금융지주)
KB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KB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금융그룹은 미국 S&P글로벌이 발표한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되며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DJSI는 경제·지배구조, 환경, 사회 등 기업의 ESG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로서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했다. 금융사 중에서는 KB금융을 포함해 BNP파리바(프랑스), 산탄데르(스페인), BBVA(스페인), 국립호주은행(호주) 등이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KB금융은 2016년부터 7년 연속 DJSI 최고 등급인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올해는 △세무전략 △자금세탁방지 △인권 △인재유지 △사회공헌 △금융포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11월 '2022 KCGS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전 부문 A+등급을 획득해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 ESG평가 지수에서도 월드지수에 편입됨으로써 우수한 ESG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KB금융 측은 설명했다.

KB금융 관계자는 "DJSI 월드지수 7년 연속 편입은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경영 실천에 마음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모범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전 세계가 더 나은 세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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