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HY2782, 자체 검증 GRAS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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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유·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적용 균주, 국제 수준 안정성 입증
경기 용인시 기흥구 hy 중앙연구소에서 연구원이 기능성 균주를 개발하고 있다. (사진=hy) 
경기 용인시 기흥구 hy 중앙연구소에서 연구원이 기능성 균주를 개발하고 있다. (사진=hy)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에치와이(hy)가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인 HY2782에 대한 '자체 검증 지아르에이에스(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를 따냈다고 29일 밝혔다. hy에 따르면, 미국의 식품 원료 안정성 평가 제도인 GRAS는 유전자 분석과 인체 적용 시험 등을 토대로 전문가 검증을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hy 독자 개발 장기배양 기술이 적용된 HY2782는 담즙 및 위액에 강한 유산균으로, hy의 발효유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에 두루 쓰인다. hy 자체 연구를 통해 장내 생존율과 부착능력의 우수성이 확인됐다. 지난해엔 HY2782가 함유된 액상 4종과 호상 5종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hy는 체지방 감소((hyLabs Fatslim)와 피부 건강(hyLabs SkinCare)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간 거래(B2B) 소재에 대한 GRAS 인증을 받았다. 이번 HY2782으로 GRAS 인증 소재가 3종으로 늘어난 것이다. hy는 보유 균주에 대한 국제 수준의 안정성 검증을 지속할 계획이다. 수입 의존성이 높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자체 생산 원료 비중을 늘리기 위해서다.

이정열 hy 중앙연구소장은 "HY2782는 1971년 선보인 국내 최초 발효유 야쿠르트부터 사용되었던 균주로 기능성과 안정성이 오랜 시간 검증된 소재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B2B 소재 경쟁력 기반으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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