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고령 국가유공자에 반려로봇 '피아보' 전달
효성, 고령 국가유공자에 반려로봇 '피아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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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가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에게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효성)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가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에게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효성)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효성은 서울남부보훈지청을 찾아 고령 국가유공자 10명을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로봇 '파이보'는 뉴스와 날씨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온∙심박 측정, 복약시간 안내, 긴급 상황시 응급구조 지원을 통해 보훈대상자의 일상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파이보는 또 대화를 통해 감정 상태, 주변 상황을 종합 판단하고, 노래를 부르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정서적 위안도 제공한다.

효성은 파이보를 통해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인해 소외된 고령 국가유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해에도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AI돌봄로봇을 지원해 일상생활을 돕고 안전 관리에도 기여했다. 이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 주관의 '제22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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