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리츠협회는 '2021년 청년리츠인력양성 프로그램' 참가 지원자를 오는 5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아 추진하는 청년리츠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가 지원자 모집 대상은 전국의 대학교(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며, 전국 소재 및 전공학과 불문으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청년리츠인력양성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발되면 부동산간접투자상품인 '리츠'에 대한 이론과 실무사례 교육(자산운용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지원받고, 업계에서의 현장체험을 통해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을 소지한 선발자는 부동산투자회사법령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등록할 수 있는 '자산운용전문인력' 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교육종료 후 실시하는 현장체험에 선발된 참가자들 중 일부는 개인의 역량을 인정받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협회는 회원사로부터 청년리츠인력 프로그램을 수료한 자들에 대한 추천 문의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참가 지원서 및 지원자 모집에 관한 사항은 한국리츠협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대형 한국리츠협회장은 "협회가 추진하는 청년리츠인력양성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우수한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부동산금융 교육과 현장체험을 제공하는 협회 회원사의 자발적 참여"라며 "부동산관계기관 및 금융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정부의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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