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인천-베트남 호치민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께 TW9121편이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고, 당일 저녁 10시경 TW9122편이 다시 돌아오는 '페리(FERRY)' 운항으로 운영된다. 항공편에는 대부분 현지 거주 교민 등이 탑승하며 화물칸을 통한 물품도 함께 운송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호치민 운항과 더불어 향후 가능한 노선의 국제선을 지속적으로 운항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해외방문이 필요한 승객불편 해소와 일부 화물운송 수입 등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비엔티안, 베트남 하노이 등 부정기편을 통해 교민과 비즈니스 승객 수송을 위한 항공편 운항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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