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마추픽추 인근에 농심 라면 체험 공간 '신라면 분식' 1호점을 개점했다. (사진=농심)
페루 마추픽추 인근에 농심 라면 체험 공간 '신라면 분식' 1호점을 개점했다. (사진=농심)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농심은 페루 마추픽추 인근에 농심 라면 체험공간 '신라면 분식' 1호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1호점은 마추픽추로 향하는 필수 관문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Aguas Calientes)에 3층 규모로 자리잡았다. 1층은 방문객이 직접 라면을 조리하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2층부터는 신라면의 역사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농심의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다.

농심은 세계 주요 관광지에 신라면 분식을 운영하며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중 아시아 지역에도 신라면 분식을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추가 건립을 검토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분식이 지구촌 랜드마크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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