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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협중앙회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서 '울산경남지역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조합 운영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총 자산 9조원 규모 114개 점포를 관할한다.
기존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분리·운영하면서 현장 중심 경영이 확대되고 보다 세밀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신협 측은 설명했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본부 신설을 계기로 울산 및 경남 지역 60개 신협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지역 조합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합별 맞춤형 지도·감독과 경영 컨설팅을 강화하는 한편,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지역 경제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할 방침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개소식에서 "울산경남지역본부 신설은 지역 신협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각 조합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조합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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