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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해 49만955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6.7% 증가한 수치이자 2017년 이후 연간 최대 실적이다.
이 같은 실적에 기여한 건 수출이다. 한국지엠의 작년 해외 판매는 47만4735대로, 전년 대비 10.6% 늘었다. 같은 기간 내수는 35.9% 감소한 2만4824대에 그쳤다.
한국지엠 측은 "지난해 서울서비스센터를 개소하는 등 고객 경험을 강화한 만큼, 새해에는 내수 판매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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