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고객들이 국민·하나은행 등의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서울파이낸스)
은행 자동화기기(ATM)를 이용 중인 시민들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은행권은 지난해 12월 마련한 '민생금융지원방안'에 따라 올해 10월 말까지 1조4768억원의 이자를 개인사업자들에게 환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 1조5035억원의 98.2%에 해당하는 규모다.

구체적으로 3분기 중 납부(4차 환급)한 개인사업자대출 이자에 대한 환급액은 214억1000만원이다. 앞선 3차례 환급을 통해서는 총 1조4554억원을 돌려줬다.

올해 4분기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은 내년 1월 중 시행된다. 관련 실적은 1월 말 공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