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상생 배달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 이용자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거래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 2.9%p(포인트)가 반영돼 최고 연 3.0%가 적용되는 입출금계좌다.

우대금리 조건은 △땡겨요페이에 계좌를 등록하고 월 1회 이상 주문 △땡겨요페이에 신한은행 결제계좌가 연결된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월 1회 이상 주문 등이며 이 중 1개 이상 충족 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이용고객들이 쉽게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단순화했다고 전했다.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은 만 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한 SOL뱅크'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10만좌 한도로 출시됐다. 우대금리 적용 한도는 잔액 기준 최대 100만원까지다.

출시를 기념해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이 신한은행에서 최초로 신규하는 입출금 계좌인 고객을 대상으로 전원에게 매달 1회씩 사용할 수 있는 '땡겨요 3000원 쿠폰'을 6장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또 이달 한 달간 신규 고객 전원에게 '땡겨요 5000원 쿠폰' 또는 마이신한포인트 1000원을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배달앱 땡겨요 이용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땡겨요 적금'에 이어 전용 입출금 통장도 출시했다"며 "땡겨요 이용 고객이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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