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진행된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오른쪽)와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지난 12일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진행된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오른쪽)와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리츠화재)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펫보험을 통해 진료비 부담을 줄이면 반려동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펫보험 활성화, 보험사와 동물병원의 상생 등을 위해 보험금 청구서류를 간소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과도한 보험금 청구 서류 요청이 비전문적인 자가진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향후 펫보험 활성화에 힘을 합치고, 수의사 전문성과 반려동물 인식 개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펫보험 활성화와 반려동물 인식 향상에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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