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했다. 우수한 건전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 능력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 등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
이번 상향 배경에 대해 한신평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 능력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꼽았다.
현대카드는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비즈니스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과 긴밀하게 연계됐다는 분석이다. 같은 날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전망 역시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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