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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KB증권은 아이티센에 대해 "국내 첫 실물금속 원자재 기반 토큰증권 발행(STO) 플랫폼 운영사업자로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이티센은 하나금융 STO 플랫폼 운영 사업자로, 금·원자재 등 실물신탁 수익증권 기반 STO 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해 놓은 상황이다.
자회사의 '센골드'는 귀금속에 0.01그램(g) 단위로 조각투자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이다. 2020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해 누적 이용자 100만명, 누적 거래금액 800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 금거래소를 통해 실물 금 거래 플랫폼 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며, 2023년 3분기 누적 기준 약 13.3톤을 유통했다.
아이티센은 지난 11월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운영사업자 공모에도 참여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한국거래소가 퇴근 STO 유통시장 개설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신청했으며, 최종 지정 승인이 결정될 경우 투자계약증권과 비금전신탁수익증권으로 발행된 조각투자 상품의 장내 시장 유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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