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 3925억원 규모 유상증자 완료
푸본현대생명, 3925억원 규모 유상증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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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5억 규모 자본 확충···3분기 K-ICS 170%대 예상"
(사진=푸본현대생명)
(사진=푸본현대생명)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39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3925억원의 유상증자를 당초 9월 말에서 이달 30일로 앞당기기로 의결한 바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이번 유상증자로 5705억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해 3분기 말 지급여력비율(K-ICS)이 170%대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대만 푸본생명이 한국 보험시장 규제 변화에 대한 이해와 시장 상황의 빠른 대처를 위한 안정적인 경영 지원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내실경영과 효율성 제고로 보험계약마진(CSM)을 확대하는 한편, 지급여력비율 (K-ICS)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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