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 "소비자 중심경영···'업계 톱' 수준 완전판매 실천"
푸본현대생명 "소비자 중심경영···'업계 톱' 수준 완전판매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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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민원 환산 건수 1.03건···생보업계 최소 민원
(사진=푸본현대생명)
(사진=푸본현대생명)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푸본현대생명의 민원 발생률이 업계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생보사 민원 환산 건수 평균은 전년동기(7.83건)보다 1.83건 감소한 6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푸본현대생명의 민원 환산 건수는 1.03건으로 생보사 중 가장 적은 민원이 발생했다. 민원 환산 건수는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 건수를 의미한다.

푸본현대생명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2020년 상반기 0.1%에서 2023년 3분기 0.03%까지 감소했다. 업계 평균 불완전판매 비율인 0.07%를 크게 하회한다.

푸본현대생명은 소비자 민원 사전 방지와 완전판매 실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푸본현대생명의 소비자중심경영은 상품개발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모든 업무에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상품개발 단계에선 금융소비자법 위반 여부 검토, 소비자 권익보호 및 의견 반영, 보험안내자료 사전심의 및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판매 단계에서는 금융취약계층 필수 안내사항 준수 여부, 해피콜 등 완전판매에 대한 모니터링를 강화하고, 불완전판매 유발직원 관리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후관리를 위해선 금융소비자보호 평가관리와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통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푸본현대생명은 계약자 희망에 따라 보험가입시 '지정대리청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사 소속 설계사들에게 소비자보호를 위한 '보험상품 완전판매 생활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3월 ESG경영을 선언한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소비자 중심경영도 선포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조성된 소비자보호 인식을 구체화하고 시스템화하는 등,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소비자 중심 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와 완전판매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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