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와 합병 시너지 기대"-NH證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와 합병 시너지 기대"-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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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포스코에너지와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세넥스 에너지(Senex Energy) 인수, 포스코에너지 합병으로 생산-저장-발전을 아우르는 LNG사업 통합 시너지 및 친환경사업 확대 도모하고 있다"며 "2023년 영업이익은 트레이딩 시황 불확실성, SMP 상한제 시행 등 악재에도 합병효과로 전년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소재, 식량(Agri-Bio) 3대 핵심산업 중심 성장성 강화 계획하고 있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3066억원으로 전년대비 16%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2796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에너지사업은 발전 및 LNG사업 합병효과, 세넥스 에너지 증산, 미얀마가스전의 유가에 후행하는 높은 판가 적용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미얀마 A-1, A-3 가스전으로부터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이 전망되며, A-3 광구 마하르(Mahar) 구조 탐사 시추 성공에 따른 자원개발 사업추가 성장 모멘텀 또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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