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어워즈 수상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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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처음처럼 새로' 성공 이끈 롯데칠성음료 대상 선정
신동빈 롯데 회장이 21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올해 롯데 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롯데칠성음료 소주BM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신동빈 롯데 회장(가운데)이 21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올해 롯데 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롯데칠성음료 소주BM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임직원 모두가 보여 준 뛰어난 업적이 이로운 미래를 만들 것입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21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롯데 어워즈 행사에서 "지난해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때로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혁신적인 도전으로 새로운 시장을 찾아냈고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 어워즈는 신시장 개척, 연구·개발(R&D) 강화, 프로세스 개선,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등에 기여한 조직을 시상한다. 신동빈 회장은 매년 롯데 어워즈에 참석해 수상팀의 도전을 격려하고 있다.

올해 롯데 어워즈에는 34개 계열사 103건의 활동 사례가 접수됐다.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류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등 총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영업·마케팅 △R&D △상생·동반성장 부문에서 6개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소주 '처음처럼 새로'를 선보인 롯데칠성음료 소주 BM팀이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소주 시장을 선도하고 제품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은 △롯데마트 △롯데웰푸드 △롯데홈쇼핑 △롯데케미칼△롯데물산 각 팀에 주어졌다. 영업·마케팅 부문에서 수상한 롯데마트 보틀벙커팀은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를 열어 와인 큐레이션 시장을 개척했다.

롯데웰푸드 뉴비즈전략팀은 제로 트렌드를 제과 제품에 적용해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확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롯데홈쇼핑 캐릭터팀은 홈쇼핑 업계에서는 생소한 캐릭터 마케팅을 시도했을 뿐만 아니라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롯데케미칼 수소탱크팀은 독자기술로 수소탱크 개발에 성공해 R&D 부문에서 수상했다. 롯데물산 몰기술팀과 마케팅팀은 석촌호수 수질을 개선하며 지역 동반 상생 시너지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상생·동반성장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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