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칠성 등기이사 맡아 3년 만에 경영 복귀
신동빈, 롯데칠성 등기이사 맡아 3년 만에 경영 복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br>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년 만에 롯데칠성음료 등기이사로 경영에 복귀한다. 3일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공시했다.

2017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된 신 회장은 2019년 3월 재선임됐지만, 임기 만료 3개월을 앞두고 같은해 12월31일 사임했다. 당시 신 회장은 롯데칠성음료뿐만 아니라 롯데쇼핑과 호텔롯데, 롯데건설 사내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이번 복귀에 대해 "책임 경영 강화와 글로벌투자, 인수합병(M&A), 사업확장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