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로 김문석 부사장 내정
SBI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로 김문석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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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석 SBI저축은행 사장 내정자 (사진=SBI저축은행)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 내정자 (사진=SBI저축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SBI저축은행은 김문석(57)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SBI저축은행은 기존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김 내정자는 내년 2월 말에서 3월 초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기존 각자대표인 임진구 대표와 정진문 대표는 주총 이후 퇴임한다.

1965년생인 김 내정자는 삼성카드 인력개발팀,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두산캐피탈 인사팀장 등을 거쳐 2010년 SBI저축은행에 입사했으며 인사, 경영전략 등 핵심 분야 임원을 역임하며 회사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비해 내실을 다지고,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내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는 타니구치 카즈쓰구 전무는 이번 이사회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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