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협력사 상생 공사대금 900억 조기집행
신세계건설, 협력사 상생 공사대금 900억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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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E&C CI (사진=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 CI (사진=신세계건설)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신세계건설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 하도급 기성대금 900억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원자재 및 금리 상승등의 경제상황 악화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조기지급은 추석전에 집행하며 200여개 업체에 지급기일을 단축해 집행된다.

신세계건설은 협력사 상생을 위해 현장의 노무비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 동반성장 활동으로 협약을 맺은 하도급사 대상으로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해 은행대출 금리 인하를 지원하고 있으며 동반성장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중소기업 협력사의 경영 컨설팅과 협력사 임직원의 온라인교육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고객존중 상생경영 실천으로 2017년 부터 참여한 동반성장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2011년부터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를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위 공정거래협약 이행결과를 종합해 선정된다.

아울러 2014년 이래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희망장난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 대구시와 하남시 등 지자체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새학기 물품 지원과 보호종료 청소년 학자금 지원 등 활동도 펼치고 있다.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는 "경제상황의 악화로 어려운 여건의 협력사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신세계건설의 성장은 협력사들의 협력과 도움으로 이루어졌기에 꾸준히 상생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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