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 이용 고객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신한 쏠만해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 쏠만해 적금은 월 3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제 자유 적립식 상품이다.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고 30만좌 한도로 출시했다.
기본금리는 연 1.5%에 우대금리 연 3.5%p(포인트)를 적용해 최고 연 5%의 금리를 제공한다. 쏠에 신규 가입하거나 올해 1~4월 미로그인 고객이 적금에 가입하고 로그인하면 연 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매월 쏠 로그인 시 연 0.1%p(최고 연 1%p)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 쏠만해 적금은 쏠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고객에 한해 영업점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신규 적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솔과 함께 신박한 적금생활' 이벤트도 진행한다. 쏠 신규 고객이 신한 쏠만해 적금을 포함해 △안녕, 반가워 적금 △땡겨요 적금 △쏠편한 작심3일 적금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6종 중 한 개 이상 상품에 가입할 경우 이 중 선착순 5만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만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최대 1000만원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하다는 고객자문단 쏠메이트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고객이 더 쉽고 편하게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