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컴투스는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글로벌 인기작 '쿠키런: 킹덤'의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해 8월 데브시스터즈와 맺은 업무 제휴 계약에 따라 유럽 24개국에서 쿠키런: 킹덤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의 역할을 담당한다.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원활한 라이브 서비스 및 언어 지원에 나서고, 국가별 이용자의 취향을 맞춘 공격적인 로컬 마케팅을 추진하며 쿠키런: 킹덤을 유럽 게임 시장의 새로운 아이코닉 게임으로 성장시켜갈 계획이다.
이번 유럽 현지 공략 본격화는 단순 업무 제휴를 넘어 두 회사의 사업 노하우와 지적재산권(IP)을 적극 공유하는 비즈니스 협업 사례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도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현지 서비스 노하우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40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쿠키런: 킹덤의 게임성이 만나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회사는 전략적 협업을 통해 유럽 지역 내 쿠키런: 킹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형태의 사업 모델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쿠키런: 킹덤은 쿠키들의 서사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모험과 전투, 왕국을 꾸미고 성장시키는 플레이가 균형 있게 결합된 캐릭터 수집형 RPG이다.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일본, 태국, 대만의 주요 앱 마켓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하고, 미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2위와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쿠키들의 새로운 여정 시작되는 '쿠키 오디세이'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쿠키 오디세이 제1장에서는 쿠키 세계를 지키기 위해 퓨어바닐라 왕국에 모여 회담을 진행하는 영웅 쿠키들의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쿠키 오디세이의 다음 에피소드들을 통해 더욱 새로운 공간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규 쿠키 출시, PVP 콘텐츠 '킹덤 아레나' 개선, 칭호 시스템 추가, 왕국 정보 개편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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