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엑트 포 네이처 위드 우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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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플라스틱 재활용 통한 순환경제 달성
(사진=우리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순환경제 달성을 위해 그룹사 전 임직원들이 동참하는 'Act for Nature with Woori(엑트 포 네이처 위드 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순환경제란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최대한 장기간 순환시키면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모델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평소 재활용이 어려운 칫솔, 세제통, 샴푸통, 분무기와 같은 생활용품 속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다. 수거 품목을 깨끗하게 세척·건조 후 플라스틱 금속 부분은 별도 분리 배출하는 등 임직원들이 재활용을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생활용품 플라스틱은 우리금융 본사 및 주요 사업장에 비치된 '우리 그린 수거함'을 통해 수거된다. 특히 수거된 플라스틱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텃밭 화분으로 재탄생되고, 미세먼지 없는 초등학교 교실숲 조성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태평양에 우리나라 규모의 약 16배인 쓰레기 섬이 존재하고, 해마다 800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며 "우리금융 임직원들의 이번 캠페인이 지구와 바다를 살리는 작은 밀알이 되어 '더 나은 세상'이 되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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