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추가 후순위채권 발행 결정···최대 5000억원
한화생명, 추가 후순위채권 발행 결정···최대 5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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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한화생명이 올해 최대 5000억원 규모의 국내 후순위채권을 추가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1월 달러표시 후순위채권을 발행한지 2개월 만이다. 

한화생명은 24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3000억~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월 말 한화생명은 7억5000만달러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를 발행한 바 있다. 보완자본으로 인정되는 채권을 발행해 자본 규모를 늘리고 있는 것이다.

회사 측은 "2023년 도입 예정인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자본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후순위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며 "다만 발행 여부는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발행시기를 비롯한 규모·금리 등 발행조건은 결정되는 대로 공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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