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항공株, 국제 유가 하락에 상승세
[특징주] 항공株, 국제 유가 하락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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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국제유가가 연일 낙폭을 확대하면서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9시28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거래일 대비 1300원(4.44%) 오른 3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제주항공(4.93%), 진에어(5.03%), 아시아나항공(5.99%), 티웨이항공(7.34%) 등 항공주가 줄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급등하던 국제유가가 안정을 찾으면서, 항공주 주가도 반등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유가가 상승하면서, 항공사의 연료비 부담에 따른 실적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15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6.57달러(6.4%) 내린 배럴당 96.4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 기록한 고점(123.70달러)대비 22.04%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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