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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공동 센터장(전 카카오게임즈 각자 대표)이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3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남궁 센터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택 공사장 화재 현장 비보를 듣고 예전부터 마음 한구석 느꼈던 감사하고, 죄송스러웠던 울림이 있었는데 두나무의 기부 소식을 듣고 저도 개인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게임즈 주식 현물 기부와 함께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게임인재단에서 1억 5000만원의 현금 기부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부와 함께 남궁 센터장은 ""평택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하신 故이형석 소방위, 故박수동 소방교, 故조우찬 소방사의 명복을 빈다"면서 "저희 아버지도 공무원으로서 일하시다 과로로 순직하셔서 마음이 더욱 아프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궁 센터장은 지난달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에 선임됐으며,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함께 카카오 공동체의 미래 10년(beyond mobile)을 위한 글로벌 시장 공략 및 미래 먹거리 발굴 등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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