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택 부문 호실적 지속 전망"-이베스트證
"GS건설, 주택 부문 호실적 지속 전망"-이베스트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GS건설에 대해 주택 부문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5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세련 연구원은 "GS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41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9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4분기 주택 공사 성수기에 따라 국내 주택 매출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상반기 매출 공백을 고려해 당초 기대보다는 추정치를 다소 낮췄다"고 분석했다.

그는 "분양은 당초 가이던스인 2만8600세대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이나, 이는 인허가 지연 및 분양가 산정에 따른 일정 지연으로 Peer 건설사가 동일하게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2020년 2만6909 세대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성장 동력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의 가장 큰 투자 포인트인 주택부문에서의 호실적 지속은 긍정적이미지만, 주택 익스포져가 높은 상황이다보니 대선이라는 큰 이벤트에 주가 모멘텀이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간"이라며 "전기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등을 포함한 신사업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우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