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충청남도 서산 운산에서 KB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운산 작은도서관은 국민은행이 후원한 100번째 작은도서관이다. 기존 운산의용소방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국민은행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과 연계해 원목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도서관으로 구성했다. 문화 프로그램실과 어린이 도서실을 구축해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건물 한 면을 운산면의 역사와 관광명소를 담은 그라피티 벽화로 장식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이 어느덧 100호를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마음을 나누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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