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원보틀 캠페인'으로 아프리카에 우물 지원
이랜드, '원보틀 캠페인'으로 아프리카에 우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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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보틀 캠페인 홍보물 (사진=이랜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재단과 이랜드리테일은 아프리카 식수난 해결을 위한 원보틀 캠페인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원보틀 캠페인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킴스클럽의 자체 브랜드인 오프라이스의 생수 판매액을 아프리카 지역 우물파기 기금으로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달 초 50만병 한정 출시된 오프라이스 무라벨 생수 판매액 전액에 이랜드재단의 후원금을 더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팀앤팀에 전달한다. 이랜드재단은 소비자가 손으로 물방울 모양을 만든 사진과 물방울채움챌린지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게시물 1건당 1000원을 기부한다.

재단의 인큐베이팅 사이트에서도 우물 지원 기금을 직접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아프리카 우간다의 아루아, 마디 오콜리 지역의 새 우물 설치와 노후 우물 수리 기금으로 쓰인다.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의 오프라이스와 이랜드재단이 함께하는 원보틀 캠페인은 2018년 이래로 4년간 총 167만명의 소비자와 나눔을 함께 했다. 누적 3억3000만원의 기금으로 99개의 우물을 설치해 아프리카 주민 8만명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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