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하반기 실적 및 신작 기대감 지속"-DB금융투자
"엔씨소프트, 하반기 실적 및 신작 기대감 지속"-DB금융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DB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하반기 실적 및 신작 기대감이 지속된다며 목표주가를 12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지난 19일 엔씨소프트의 신규 프로젝트 리니지 Worldwide가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됐다"며 "4년간의 개발기간이 소요된 리니지W는 리니지의 글로벌 버전으로 PC와 더불어 크로스 플랫폼(PS5,닌텐도)에서의 플레이도 지원하며, 연내 글로벌 서비스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엔씨소프트는 게임 사양 및 컨텐츠가 대폭 개선된 리니지W를 통해 전세계 다양한 지역 유저층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내 출시돼 2022년부터 실적에 본격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리니지W의 성과를 감안한 엔씨소프트의 2022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3조4000억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이다"라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흥행이 기대되는 블레이드&소울 2 출시는 오는 26일로 임박했고, 리니지W가 라인업에 추가돼 하반기 실적 및 신작 기대감이 지속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