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판매 호조로 2분기 호실적"-SK證
"대웅제약, 나보타 판매 호조로 2분기 호실적"-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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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SK증권은 21일 대웅제약에 대해 나보타 판매호조로 2분기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6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1분기에 인식됐던 펙수프라잔 계약금이 이번 6 월에도 50억원 정도가 인식될 예정이며 나보타는 미국 수출뿐만 아니라 캐나다향 수출이 추가되면서 실적개선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펙수프라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위궤양 치료제 펙수프라잔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국내 허가가 예상되며, 2022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펙수프라잔의 중국 허가는 2024년, 미국허가는 2025년 예상된다"며 "라니티딘 사태 이후 퇴출된 알비스의 매출을 대체할 전망이어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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