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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대신증권이 발행한 '대신 알루미늄 선물 ETN(H)', '대신 밀 선물 ETN(H)'을 오는 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알루미늄 선물(LME) 및 밀 선물(CME)의 최근월물(100%)을 이용·산출하는 지수를 추종한다. 각 기초자산 선물의 일간수익률을 1배 추종하며, 보유 현금은 3-month US Treasury Bill(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단기(3개월 만기) 국채)에 재투자한다.
이들은 국내 첫 알루미늄 및 밀 ETN으로서 우리 생활과 밀접하나 현물거래와 취급이 까다로워 일반인의 투자가 어려운 원자재를 대상으로 신규 투자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으로 투자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 편의 제고를 위해 기초지수 정보를 발행사 또는 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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