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작년 4Q 영업익 1031억···2분기 연속 흑자
신세계, 작년 4Q 영업익 1031억···2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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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간 영업익 884억원 '81.1%↓'
신세계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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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신세계가 지난해 4분기 흑자 경영을 이어갔다.

17일 신세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조3403억원, 영업이익은 1031억원이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2%, 영업이익은 46.9%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약 4배 늘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의 빠른 매출 회복과 신세계디에프 흑자 전환 등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3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며 "백화점 신규점 출점과 더불어 면세사업의 지속적인 실적 회복 등으로 올해 더욱 호전된 실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1.1% 감소한 8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기간 순매출은 25.5% 감소한 4조76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세계의 지난해 별도(백화점) 기준 매출액은 1조4598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42.9% 감소한 1268억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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