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매년 고성장 지속···목표가↑"-이베스트證
"다나와, 매년 고성장 지속···목표가↑"-이베스트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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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다나와에 대해 매년 고성장이 지속되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나와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2.4%, 46.3% 늘어난 104억원, 9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정홍식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다나와의 실적은 이베스트증권의 기존 추정치를 상회한 것으로 분기영업이익이 100억원이 넘는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다나와의 과거 5년 영업이익 성장률은 연평균 40.5%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매출성장 보다 영업이익이 더 높게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사업구조 특성상 인건비성 비용 비중이 52.3% 수준으로 고정비성 비용 성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요한 점은 플랫폼 기업으로 연간 방문자수 성장률이 지난 2018년 22.2%에서 지난해 38.2% 늘어나는 등 트래픽이 고성장을 보있다는 점"이라며 "PC와 가전을 제외한 일반상품 비중도 같은 기간 19%에서 27% 수준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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