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올해 첫 IPO 수요예측 실시
엔비티, 올해 첫 IPO 수요예측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도기업 엔비티가 올해 첫 번째로 IPO 수요예측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엔비티는 오는 6~7일 이틀 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공모주식수 83만2000주 중 70%에 해당하는 58만4000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1만3200원에서 1만7600원이며, 상장 주간사는 미래에셋대우이다. 

엔비티 관계자는 "엔비티는 수요예측이 새해 IPO 시장의 첫 문을 여는 만큼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상장을 기반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해 내년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엔비티는 지난 2012년 설립된 모바일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월간 순 사용자(MAU) 800만 이상을 확보하며 국내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두 업체로 성장했다.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자체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B2C 포인트 플랫폼과 애디슨 오퍼월 등 제휴 포인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B2B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엔비티는 포인트 광고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쇼핑과 콘텐츠까지 사업을 확장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