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올해 3분기(7~9월) 공적자금 회수율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22일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보면 올해 3분기 공적자금 회수액은 0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9월 말 공적자금 회수율은 69.5%로 전분기 대비 변동이 없었다.
공적자금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지난 1997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총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해 이 중 117조2000억원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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