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3분기 영업익 2080억···전년比 72.2%↑
메리츠증권, 3분기 영업익 2080억···전년比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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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메리츠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2.2% 증가한 2080억54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55.7% 증가한 1624억8500만원, 매출액은 4.9% 늘어난 3조3896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국내 증시 호조로 인한 거래대금 증가로 위탁중개 수익이 확대되며 리테일 부문에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또한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전략적 트레이딩과 차익거래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고, 기업금융(IB)·Wholesale 부문 역시 고른 성적을 내며 호실적을 유지하는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정상화 되는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에서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수익성과 리스크를 고려한 양질의 투자로 건전한 투자포트폴리오를 유지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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