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10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04p(1.23%) 내린 2407.4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68P(0.40%) 내린 2427.85에 출발한 이후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43억원, 1243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5965억 원어치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수, 비차익거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2731억80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보험(-3.92%), 금융업(-2.41%), 증권(-2.33%), 은행(-1.34%), 종이목재(-0.72%), 건설업(-0.71%), 의료정밀(-0.60%), 건설업(-0.71%), 음식료업(-1.64%), 전기전자(-1.28%), 통신업(-1.39%) 등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1.19%), SK하이닉스(-0.62%), 현대차(-1.76%), 셀트리온(-1.30%), 엔씨소프트(-2.79%), 현대모비스(-1.75%), 삼성물산(-1.98%), 삼성SDI(-5.73%), LG화학(-5.02%) 등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카카오(0.55%), LG생활건강(0.32%) 등은 올랐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종목이 335곳, 하락종목이 531곳, 변동 없는 종목은 37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9.74p(2.31%) 내린 835.03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0.06P(0.01%) 내린 854.71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70%), 씨젠(-19.11%), 알테오젠(-7.78%), 에이치엘비(-12.61%), 셀트리온제약(-3.92%), 에코프로비엠(-1.72%), 리노공업(-0.37%), 휴젤(-2.38%) 등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보합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