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 최다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투자자들에 대한 선지원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NH투자증권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옵티머스 사모펀드 가입고객에 대한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선지원 안건 결정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장기적인 경영관점에서 좀 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판단해 보류했다"면서 "조만간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에서는 2020년 반기 재무제표 심의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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