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편의성 높인 궐련형 전자담배, 6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 편의점 2만6170곳에서 판매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KT&G는 2일 궐련형 전자담배인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2.0' 판매망을 전국으로 넓힌다고 밝혔다. 오는 6일부터 서울과 6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29개 도시의 편의점 2만6170곳에서 릴 하이브리드 2.0을 만날 수 있다는 게 KT&G 설명.
KT&G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2.0은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하는 '스마트 온' 기능이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탑재됐다. 전면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등의 정보를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KT&G는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릴 하이브리드 2.0의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대지만,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기념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8만원대에 살 수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후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존 판매지역 외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져 빠르게 판매지역 확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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