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판매···3월 구매시 공청기 증정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판매···3월 구매시 공청기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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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5일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STEAM ThinQ)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LG전자는 5일 신제품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STEAM ThinQ)를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31일까지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모델명: AS111WEW)를 증정한다. 

트롬 스타일러, 트롬 트윈워시 등 다른 의류관리가전과 건조기 신제품을 함께 구입하는 고객은 10만~10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고, 기존에 사용하던 건조기를 반납하면 모바일 상품권 20만원을 받는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특허 받은 트루스팀(TrueSteam)을 적용했다. 100도(℃)의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의류의 주름도 완화해준다.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세탁없이 소량의 옷을 관리하는 '스팀 리프레쉬 코스' △집먼지 진드기 제거 및 탈취 등 기능 '침구털기 코스' △패딩의류를 관리하는 '패딩 리프레쉬 코스' 등 3가지 스팀 특화코스도 적용됐다. 

이 스팀 특화코스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실험 결과 땀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줄여주는 탈취성능을 검증 받았으며, 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폐렴간균과 같은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제품은 출시를 앞둔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와 LG 씽큐(LG ThinQ) 앱을 연동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Wi-Fi)이 탑재된 LG 세탁기라면 모두 연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연동된 세탁기로부터 세탁 코스 정보를 받아 건조 코스를 알아서 설정하는 스마트 페어링 기능과 실내외 온도 및 최근 사용 패턴에 맞춰 최적의 건조 옵션을 설정해주는 스마트 케어 기능도 갖췄다.

 LG전자가 5일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STEAM ThinQ)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LG전자)

이 제품은 4세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통해 뜨거운 열풍을 만드는 히터의 도움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100% 저온제습 방식으로 건조한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는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대용량 컴프레서를 탑재해 건조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여준다.

또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을 통해 건조 코스를 사용할 때마다 콘덴서를 자동으로 물로 씻어줘 편리하다. 고객이 원할 때 콘덴서를 추가로 세척할 수 있는 콘덴서 케어 코스도 있다.

전원만 연결하면 거실, 드레스룸 등 실내 여러 곳에 설치할 수 있으며, 건조기 하단에 통돌이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하면 세탁기와 건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LG 트롬 건조기 색상은 모던 스테인레스, 블랙 스테인레스, 화이트 3가지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4만 원~224만원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 부사장은 "차별화된 스팀과 100% 저온제습은 트롬 건조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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