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의 KRX금시장이 개설 이후 거래량 최대치를 경신했다.

8일 한국거래소는 KRX금시장의 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각각 272.6kg, 164억원으로 2014년 3월 시장 개설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g당 금가격은 6만10원으로 역대 최고가 6만1300원(2019년8월13일)에 근접했다.

특히 국내 개인투자자는 올 들어 247kg을 누적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을 했다. 

한국거래소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가격이 상승하면서 국내 금가격 상승과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박조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