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일동제약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편두통 치료제 '라스미디탄'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라스미디탄의 한국 및 아세안 8개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37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5100원(29.74%)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사의 편두통 치료제 ‘라스미디탄’은 전조증상(aura)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성인의 경구용 급성 편두통치료제로 미국에서 허가됐다. 국내는 일동제약이 라스미디탄의 판권을 갖고 있고, 일동제약은 향후 별도의 허가 절차를 거쳐 한국 및 아세안 8개국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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