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 포럼 2019···'세계 AI 석학 기술공유 장'
삼성, AI 포럼 2019···'세계 AI 석학 기술공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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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기반 세계 이해, 자율형 시스템 등 기술 발표
'삼성 AI 포럼 2018' 개회사 하는 김기남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삼성 AI 포럼 2018' 개회사 하는 김기남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삼성전자가 4일부터 이틀동안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AI)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삼성 AI 포럼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 AI 포럼 2019' 첫째 날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3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전문가들의 강연이 마련돼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17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럼 첫날은 딥러닝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해 딥러닝 기반 세계 이해, 자율형 시스템 등 더욱 진화되고 확장된 인공지능 기술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AI 기술은 이미 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오늘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함께 AI 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로 만들자"고 말했다.

포럼 첫째 날 연사로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몬트리올 AI 랩장인 몬트리올대학교 사이먼 라코스테 줄리앙(Simon Lacoste-Julien) 교수 등이 참여했다.

3년째 삼성 AI 포럼 연사로 참여하고 있는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교수는 '딥러닝에 의한 조합적 세계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어린아이가 경험을 통해 세상을 이해해 나가는 것과 같이 '메타 러닝'과 강화 학습 등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딥러닝 분야 핵심 기술들을 제안했다.

컴퓨터 비전 분야 전문가인 트레버 대럴 미국 UC버클리대학교 교수는 '자율형 시스템을 위한 딥러닝 기반 적응 및 설명'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자율 주행 자동차와 같이 센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계획해 작동하는 시스템이 예측하지 못한 복잡한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 분석, 판단하는 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조경현 미국 뉴욕대학교 교수는 '신경망 기반 문장 생성을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주제로 기계 번역시 문장 생성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제안했다.

아울러 포럼에서는 삼성의 진보된 딥러닝 기술에 대한 현장 시연도 이뤄졌다.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수행하는 '온 디바이스 AI(On-Device AI) 통역 기술'이 시연됐다.

포럼 둘째 날에도 AI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노아 스미스 미국 워싱턴대학교 교수와 압히나브 굽타 카네기멜론대학교 교수가 기조연설을 통해 자연어 처리 순환신경망과 대규모 자기시각 학습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 바이샥 벨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교수는 사람들의 일상 속 더욱 다양한 분야에 AI를 적용시키기 위한 인간의 지식과 데이터 기반 학습의 통합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조안 브루나 미국 뉴욕대학교 교수는 범용인공지능(AGI) 실현을 위한 돌파 기술로 인식되고 있는 그래프 신경망(GNN)에 대한 연구 성과 및 개인화 등 다양한 활용 연구에 대한 견해를 발표한다.

오후에는 '비전과 이미지'와 '온디바이스, IoT와 소셜 '의 주제로 나눠 두 트랙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 밖에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주요 학회에서 선정된 국내 대학·대학원의 우수 논문을 선별해 전시하는 포스터 세션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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