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효과로 반등 전망-한국투자증권
엔씨소프트, 리니지2M 효과로 반등 전망-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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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안정적인 기존 매출과 하반기 신작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목표주가 6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4.5% 증가한 4108억원, 영업이익은 62.7% 늘어난 1294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호실적의 이유는 리니지1과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 로 매출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리니지2M은 올 4분기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잡고 개발한 작품인 만큼 북미, 유럽 등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며 "따라서 내년부터는 리니지2M을 시작으로 서서히 엔씨소프트의 해외 매출 비중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리니지M의 매출이 아직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리니지2M의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성장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부터 리니지2M의 해외진출을 통한 매출처 다변화 및 새로운 신작 출시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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