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삼성물산은 추석을 맞아 부문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과 함께 '추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설부문은 지난 10일부터 추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설·상사·리조트부문의 자매마을 5곳에서 추천한 특산품 14가지를 판매하고 있으며 서울 상일동 사옥 지하 1층 사내식당 앞에서는 특산물 전시와 시식도 진행 중이다.
상사부문은 11일부터 자매마을 농산물 9종을 판매해 임직원들이 질 좋은 농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리조트부문도 지난 11일부터 자매마을인 홍천 바회마을 특산품인 감자와 더덕을 판매 중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추석 직거래 장터는 자매마을 분들에게는 상품 판매량이 늘어서 좋고 임직원들은 질 좋은 농산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어 좋은 상생의 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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